신용회복 경험담

너무 고생 많으셧습니다...

작성자 : 김인X |조회수 : 31,184

저는 1999년 1월에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며 남들보다 부유하지는 않았어도 작은 임대아파트를 얻어 남부럽지 않게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셋째를 임신을 하게 되어 늦둥이를 낳게 되었고, 남편이 다니던 복지센터에서 받는 150만원의 월급으로는 생활하기가 힘들어 장사를 해보려고 퇴직금을 정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복지센터에서 퇴직금을 주지 않아 이 일로 자주 센터장과 다툼이 생기면서, 마시지 않던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음주사고를 낸 충격으로 남편은 정신병동에 3개월간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다음부터 세명의 아이들과 남편의 병원비까지 혼자 떠맡아 감당하는 가장 아닌 가장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복지사의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요양센터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한달에 110만원정도의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며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했고 급여도 많지가 않은 것입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보니, 결국 남편의 입원비와 아이들 양육비, 생활비등이 턱없이 부족해 결국 대출을 내고, 카드를 사용하고 빚이 산더미처럼 불었습니다. 2,700만원정도 되는 빚일지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올라온 카페에서 지금의 법무사사무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19만원 정도씩 60개월을 갚으면 면책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원금에서 약 60%정도를 탕감을 받은 금액이라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몇 번의 보정 끝에 결국 2013. 2. 20.에 개시결정이 나서 지금은 채권자들의 협박도 당하지 않고, 다달이 정해진 돈 만큼만 갚아나가고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4. 19. 에는 채권자집회를 마쳤고, 이번 6.12.에는 드디어 인가결정이 났습니다.

 

사건이 어서 빨리 종결이 되어 남편이 건강도 되찾고, 예전의 건강하고 밝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채무금액이 1,000만원 이하일 경우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로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름 연락처 - -
관심분야 개인회생 개인파산 채무
거주형태 거주지역
소득형태 연소득액 만원 예)2,000
기타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
개인정보취급방침 동의 동의안함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