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회생을 알게 되고 신청을 했던 건 2011년 말이었습니다. 당시 사건을 진행하려고 서류도 보내고 했었는데 서류준비를 미루다 결국 진행을 안 하기로 마음먹고 취소했습니다.
그러다 몇 개월이 또 흘러 회생신청을 다시 해보기로 하였고, 재상담을 받고 서류를 보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
러나 본격적인 서류준비는 쉽지 않아서 한참 후에야 제 서류들을 정리해 보낼 수 있었고 업무상 휴대폰을 소지할 수가 없어서 법무사사무실과도 늦은 시간에나 통화가 가능했고 그렇게 재계약한지 4달 후에 사건을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법원 접수한 수에는 2주만에 금지결정이 나왔고 그 후로 순조롭게 개시결정이 났습니다. 변제할 금액이 컸지만 제가 받아왔던 급여가 컸으니 감당을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회생에 대해서 알게 된게 2년전인에 이제야 사건을 진행하고 금방 개시결정이 나는 걸 보니 진작에 신청을 했으면 좋았겠구나 싶습니다. 그랬으면 지금쯤 받은 갚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인가까지 나야 사건이 끝나는 거라고 합니다.
변제금액 잘 납입하고 집회 참석하면 거의 끝난다고 하니 걱정도 많이 덜었고 후련합니다.
개인회생제도 덕분에 추심 받지 않고 채무를 갚아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생하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끝까지 사건 잘 부탁드립니다.